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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수능 한파'…체감온도 영하권

등록 2019.11.14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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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수능 전날인 13일 밤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체감온도는 실제 온도에 비해 5~10도 이상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수능 전날인 13일 밤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체감온도는 실제 온도에 비해 5~10도 이상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4일 광주·전남 지역에 '수능 한파'가 찾아왔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낮거나 비슷한 영상 2~8도 분포를 보이겠다.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어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는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전남 서·남해안 16개 시·군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전날 밤부터 이른 새벽 사이 곳곳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고 있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전날 오후부터 남하한 찬 공기 영향으로 이날 아침 올 가을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며 "수험생들은 따뜻한 옷을 준비하는 등 체온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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