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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美대사, '짜파구리' 먹으며 "봉준호 감독 수상 축하"

등록 2020.02.10 13: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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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 최초 아카데미 수상…더 많은 수상 기대!"

[서울=뉴시스] (사진=해리스 주한미국대사 트위터) 2020.02.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사진=해리스 주한미국대사 트위터) 2020.02.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짜파구리'를 먹으며 봉준호 감독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수상을 축하했다.

해리스 대사는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대사관 동료들과 함께 짜파구리를 먹으며 오스카 시상식 관전 파티를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해리스 대사는 "기생충으로 한국 영화 최초의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봉 감독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더 많은 수상을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글과 함께 대사관 직원들과 함께 시상식 중계를 지켜보며 짜파구리 먹는 사진을 게재했다.

짜파구리는 짜장라면과 너구리라면을 섞은 음식으로, 영화 '기생충'에서 배우 조여정이 한우와 함께 먹는 장면으로 관심을 끌었다.

'기생충'은 작품상·감독상·편집상·각본상·국제영화상·미술상 총 6개 후보에 올랐고, 각본상·국제영화상·감독상·작품상 등 4개 부문을 휩쓸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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