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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 외국인·기관 'LG화학' 가장 많이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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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2-13 15:12:18
테슬라 주가 급등으로 2차전지주 덩달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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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12일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2223.12)보다 15.26포인트(0.69%) 오른 2238.38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82.34)보다 4.25포인트(0.62%) 오른 686.59에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81.6원)보다 2.1원 내린 1179.5원에 마감했다. 1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0.02.12.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올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우려가 증시를 강타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LG화학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올해 들어 전날까지 외국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LG화학(3325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순매수 금액인 5102억원 중 LG화학이 3325억원(65%)을 차지했다.

2위는 삼성전기(2933억원), 3위는 엔씨소프트(2158억원), 4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2055억원), 5위 삼성SDI(1944억원), 6위 삼성SDI(1945억원), 7위 LG생활건강(9254억원), 8위 카카오(9245억원), 9위 호텔신라(9093억원), 10위 LG(8958억원) 등의 순이었다.

기관 역시 LG화학을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기관은 LG화학 주식을 877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이어 포스코케미칼(435억원), LG이노텍(408억원), 카카오(382억원), 삼화콘덴서 (378억원), 한화솔루션(336억원), 고려아연(332억원), NHN(302억원), CJ제일제당(295억원), LG화학우(208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이는 테슬라 주가가 올해 80%나 급등하면서 배터리(2차전지) 산업의 수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 들어 전날까지 2차전지 제조업체 LG화학과 삼성SDI과 2차 전지 소재업체인 포스코케미칼이 각각 31%, 37%, 31% 상승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이 테슬라 중국공장에서 생산 예정인 전기차 모델Y와 모델3의 배터리를 추가 수주할 가능성이 높다"며 "(중국)CATL 역시 테슬라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지만 당분간 LG화학이 대부분의 물량을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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