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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50 전투기 편대, 하늘서 코로나19 대국민 응원한다

등록 2020.03.16 11: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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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1시15분부터 2시30분까지 공중 응원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공군은 2018년 새해를 맞아 FA-50 편대의 신년 초계비행을 통해 영공방위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FA-50 편대가 하얀 눈이 뒤덮인 설악산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2018.01.01. (사진=공군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공군은 2018년 새해를 맞아 FA-50 편대의 신년 초계비행을 통해 영공방위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FA-50 편대가 하얀 눈이 뒤덮인 설악산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2018.01.01. (사진=공군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공군 FA-50 전투기 조종사들이 16일 오후 영공방위 임무 현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국민을 응원한다.
 
FA-50 전투기 2대가 이날 편대로 공중 초계임무를 마친 후 기지로 복귀하면서 오후 1시15분부터 2시30분까지 응원전을 펼친다.

1번기는 '코로나19 극복! 힘내라 대한민국'이 적힌 천을, 2번기는 태극기를 각각 편다.

이날 편대를 지휘하는 제8전투비행단 제103전투비행대대 비행대장 김홍석 소령(공사 54기)의 부인은 국군서울지구병원 응급실에서 일하는 간호장교다. 이들 부부는 한달여 동안 만나지 못하는 여건 속에서도 각자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공군은 전했다.

공군은 "남편은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현장에서, 부인은 국군 장병들의 건강을 지키는 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다"며 "현재의 국가적 재난을 극복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는 군인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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