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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코로나 완치자 1510명…꾸준히 증가

등록 2020.03.19 1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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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전신 기자 = 17일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 후 치료 받던 한 여성이 완치 후 퇴원하며 의료진에 인사하고 있다. 2020.03.17. photo1006@newsis.com

[대구=뉴시스]전신 기자 = 17일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 후 치료 받던 한 여성이 완치 후 퇴원하며 의료진에 인사하고 있다. 2020.03.17.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질병관리본부 발표에 따르면 19일 오전 0시 기준 대구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97명이 증가한 총 6241명으로 이틀 연속 증가세를 보였지만 완치 환자도 꾸준하게 늘고 있다.

19일 오전 0시 기준 전날 같은 시각까지 24시간 동안 완치된 환자는 343명(병원 198명, 생활치료센터 144명, 자가 1명)으로 누적 완치 환자는 총 1402명(병원 665명, 생활치료센터 708명, 자가 29명)이다.

특히 이날 중으로 108명이 생활치료센터에서 퇴소할 예정이어서 누적 완치자가 처음으로 1500명대(1510명)로 늘어나게 된다.

지난달 18일 첫 환자 발생 후 현재까지 발생한 총 6241명의 확진환자 중 2337명은 전국 69개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고 2186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이다.

확진 판정 후 자가에서 치료 중이거나 대기 중인 환자는 254명이다.

85명(병원 49명, 생활치료센터 36명)의 환자가 18일 입원・입소했고, 이날 120명(병원 109명, 생활치료센터 11명)이 추가로 입원·입소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일상의 불편함을 묵묵하게 감내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위생수칙을 성실하게 실천하고 계시는 대구시민 여러분들께서 코로나19의 상승 기세를 완전히 꺾을 수 있는 방역의 주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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