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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98명 중 15명 '해외유입'…유럽 8명·미주 5명

등록 2020.03.22 14:21:29수정 2020.03.22 14: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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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이란서도 1명씩 확진 판정

[청주=뉴시스]강종민 기자 =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이 19일 오후 충북 청주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대구 17세 사망자는 진단검사관리위원회가 '코로나19 음성'으로 최종 판단했다고 밝히고 있다. 2020.03.19.  ppkjm@newsis.com

[청주=뉴시스]강종민 기자 =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이 19일 오후 충북 청주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대구 17세 사망자는 진단검사관리위원회가 '코로나19 음성'으로 최종 판단했다고 밝히고 있다. 202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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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임재희 기자 = 21일 하루 국내에서 확인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8명 중 15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확인됐다.

2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98명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는 15.3%인 15건이다.

방문 국가별로 유럽 8명, 미국 3명, 캐나다 1명, 콜롬비아·미국 1명, 필리핀 1명, 이란 1명 등이다.

지난 14일 이후 검역소에서 확진된 사례는 총 34건이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국민 여러분께서는 시급하지 않은 해외여행은 연기하거나 취소해 주시고 입국 시에도 검역관에게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자진신고 또 자가관리앱 설치 등 특별입국절차를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럽입국자가 아니라 하더라도 다른 지역에서 입국하신 분들도 가급적 14일간 자택에서 머무르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앞서 말씀드린 개인위생수칙 등을 준수해 달라"며 "회사나 사업장에 대해서도 해외출장자는 귀국 후 2주간 출근하지 않도록 하는 등 감염예방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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