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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고품질 벌꿀 종합 가공센터 조성한다

등록 2020.03.23 13: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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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고품질 벌꿀 종합 가공센터 조성한다


[인제=뉴시스] 한윤식 기자 = 강원 인제군이 청정 천혜자원을 이용해 인제 산 벌꿀의 명품화 작업에 나선다.

23일 인제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15억원을 투입해 ‘고품질 벌꿀 종합 가공센터 신축’을 비롯해 양봉 생산성 향상사업, 토종벌 사육기반 조성사업 등 8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양봉 농가와 양봉산물의 품질 균일화를 위해 올해 10억원을 투입해 북면 원통리 825번지 일원에 450㎡규모의 고품질 벌꿀 종합 가공센터 신축에 나선다.

시설 내부에는 농축시설과 소포장시설, 화분 반죽 시설, 기자재 판매 등 청정․고품질의 양봉 브랜드화의 기틀을 마련한다.

특히 농가 편의와 소득증대 기반을 마련해 품질 균일화를 통해 고품질 벌꿀 유통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품질 벌꿀 종합 가공센터 신축과 관련한 행정절차를 4월까지 마무리하고 5월 본격 착공해 올 연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양봉 생산선 향상을 위해 4억원을 투입해 생산 농가에 22t의 대용화분을 지원하고 양봉농가 시설 현대화와 양봉산업을 활성해 해 나갈 계획이다.

또 토종벌 사육기반 조성도 추진된다.

이를 위해 5000여 만원을 들여 지역에서 생산된 토종꿀 명품 육성을 위해 토종벌 기자재, 토종벌 종 보전 지원 등을 지원한다.

인제군 관계자는“인제의 청정 자연환경을 토대로 고품질 벌꿀 유통 시스템을 구축해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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