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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여성친화 사전 검토제 운영

등록 2020.03.23 13: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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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인천 연수구 제공)

(사진 = 인천 연수구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 연수구는 더불어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우선 부서 간 업무 협치를 위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 사업계획 수립 시 여성 친화적 관점을 반영하고, 여성정책 전문가와 구민 의견 수렴 여부를 사전 점검하기 위한 ‘여성친화 사전 검토제’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전 부서에서는 사업계획 수립 시 사전점검표에 따라 성인지성, 사회적 약자배려, 구민의견수렴 등의 항목을 사전 점검하고, 여성친화 주무부서의 협조를 받아 최종 결재권자의 결재를 받아야 한다.

특히 가족친화환경조성, 여성의 건강 및 경제활동,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약자, 지역안전관리 관련사업 등은 필수적으로 검토를 거치게 된다.

구는 이를 통해 구정에 여성의 다양한 공감 정책을 반영해 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여성친화도시로 한걸음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사전 검토제 시행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수시로 모니터링을 통해 의견을 수렴 반영하고, 전 부서가 협력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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