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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코로나19 9번째 확진자 발생…남미 유학생

등록 2020.03.29 17: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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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질병관리본부는 29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05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검역 과정에서만 21명이 추가 확인됐다. 만민중앙교회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해외 유입 확진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수도권에서도 42명이 확진돼 전체 신규 환자의 40%를 차지했다.(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질병관리본부는 29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05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검역 과정에서만 21명이 추가 확인됐다. 만민중앙교회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해외 유입 확진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수도권에서도 42명이 확진돼 전체 신규 환자의 40%를 차지했다.(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오후 남미 유학생 A씨(20대·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9번째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인천공항에 도착한 후 김포공항으로 이동, 당일 제주로 입도했다. 28일부터 발열, 오한으로 오후 7시께 제주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를 받았고, 검사 결과 이날 오후 4시 20분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역학조사관과의 1차 전화통화에서 “입도 후 27일까지는 무증상이었고, 가족들과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고 진술했다.

도는 제주대학교병원 격리병상에 입원조치함과 동시에 정확한 동선 확인과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파악되는 즉시 구체적인 동선을 공개하고 방역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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