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종교계 등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힘 보태겠다"
[상주=뉴시스] 코로나19 긴급 회의 (사진=상주시 제공)
상주시 관내 노래연습장 40여 곳이 다음달 5일까지 자발적인 휴업을 결의했다.
앞서 불교와 천주교 측은 지난달부터 법회와 미사를 중단 결정한 바 있다.
노래연습장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힘을 보태야 하겠다는 마음으로 어렵지만 휴업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는 최근 상주시기독교연합회 회장(회장 김윤규) 및 임원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간담회를 열고 방역 협력망도 구축하기로 했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인한 고통과 불편을 감수하면서 각계에서 자발적인 휴업과 종교집회 중단 및 축소 조치를 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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