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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소비자물가 1.0% 상승…코로나19에도 3개월째 1%대(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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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4-02 08:00:00
통계청 '2월 소비자물가동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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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4일 오후 대구 동구 효목동 동구시장에서 한 상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투명 가림판을 설치 후 콩나물을 판매하고 있다. 2020.03.24. lmy@newsis.com
[세종=뉴시스] 박영주 위용성 기자 =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개월 연속 1%대를 유지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1월과 2월보다는 상승 폭이 작았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5.54(2015=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 상승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월(0.8%)을 시작으로 1년 내내 0%대를 오갔다. 지난해 9월(-0.4%)에는 1965년 통계 작성 이래 '공식' 물가가 처음으로 0%를 밑돌기도 했다.그러다가 지난 1월(1.5%) 농수산물 및 석유류의 가격 상승과 저(低)물가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13개월 만에 1%대로 올라섰다. 이후 2월(1.1%)에 이어 이달까지 3개월 연속 1%대를 유지 중인 셈이다.

구입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141개 품목을 중심으로 체감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1.8% 상승했다.

생선, 해산물, 채소, 과일 등 기상 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50개 품목의 물가를 반영하는 신선식품지수는 1년 전보다 3.8% 올랐다.

계절적 요인이나 일시적 충격에 의한 물가변동분을 제외하고 장기적인 추세 파악을 위해 작성하는 농산물 및 석유류제외지수(근원물가)는 전년보다 0.7% 상승했다. 지난해 7월 1.0%를 보인 이후 8개월 연속 0%대에 머물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 및 에너지제외지수는 1년 전보다 0.4% 올랐다. 지난해 2월(1.1%) 이후 1년1개월째 1%대를 밑돌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u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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