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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證 "삼성전자, 코로나에 1분기 IM 부진 전망…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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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4-03 08:36:54
"1분기 영업이익 5조8000억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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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한화투자증권은 3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수요 악화로 올해 1분기 IM(무선사업부) 부문의 부진이 예상돼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6만원으로 10.2% 하향조정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5조8000억원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부문은 큰 변화가 없겠으나 IM 부문 영업이익을 2조6000억원에서 2조2000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며 "지난달 들어 코로나19의 확산이 급격해져 스마트폰 수요가 급감했고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6000만 대에 그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4조2000억원, 6조100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스마트폰과 TV 등 세트 수요 부진이 2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올해 2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600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할 것"이라며 "IM 부문 예상 영업이익은 1조1000억원으로 지난 갤럭시 노트7 발화 사건 이후 3년 반 만에 최저 수준"이라고 전했다.

또 "모바일 수요 감소에 따라 디램(DRAM)과 낸드(NAND)의 빗그로쓰(bit growth, 비트 단위로 환산한 생산량 증가율)는 각각 -3.0%, 5.0%로 긍정적이지 않으나 제품 가격 상승에 따라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wahw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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