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중단된 NBA, 5월부터 선수 임금 25% 삭감
5월부터 임금 25% 삭감하기로 선수노조와 합의
[댈러스=AP/뉴시스] 코로나19로 중단된 NBA가 5월부터 선수들의 임금 25%를 삭감하기로 했다. 2020.03.11.
애덤 실버 NBA 커미셔너는 18일(한국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5월 15일부터 임금의 25%를 삭감하기로 선수노조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NBA 선수들은 5월부터 삭감된 임금을 받게 된다.
실버 커미셔너는 코로나19로 리그가 공식 취소될 경우 점진적인 감봉 일정을 선수들에게 알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삭감될 연봉은 몇 경기가 취소될 것인지에 따라 결정된다.
NBA는 지난 3월 코로나19에 선수가 감염되면서 중단된 상태다.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이 커지면서 아직 재개 여부가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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