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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코로나19로 닫은 공공시설 다시 문 연다

등록 2020.05.11 09: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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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종합스포츠센터·체육관·생활체육관·체력인증센터 개징

12일 독서왕김득신문학관 상설전시관, 민속체험박물관 열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실내 체육시설 프로그램은 운영 안 해

[증평=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지난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홍성열 증평군수 주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생활 속 거리 두기 대책회의를 열어 시설 개방 여부와 기본수칙 홍보 등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증평군 제공) 2020.05.11. photo@newsis.com

[증평=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지난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홍성열 증평군수 주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생활 속 거리 두기 대책회의를 열어 시설 개방 여부와 기본수칙 홍보 등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증평군 제공) 2020.05.11. [email protected]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운영을 중단했던 각종 시설을 잇달아 재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증평종합스포츠센터, 증평체육관, 증평생활체육관, 증평체력인증센터가 다시 문을 열었다.

다만 실내 체육시설을 개장해도 프로그램은 운영하지 않는다.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복식경기와 샤워실·탈의실 이용은 할 수 없다.

국민체육센터(수영장)는 코로나19 추이를 살핀 뒤 이달 말 운영을 재개할 방침이다.

12일에는 독서왕김득신문학관 상설전시실과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손님을 다시 맞는다.

민속체험박물관은 개인 관람객에 한해 두레관, 문화체험관, 향토자료관을 이용할 수 있지만, 체험 프로그램은 운영하지 않는다.

이들 시설을 이용할 때는 마스크를 쓰고 1m 간격을 유지하는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지켜야 한다.

15일에는 좌구산휴양랜드가 문을 연다.

숙박시설과 야영장, 좌구산명상의집, 줄타기 등 체험시설을 운영해 관광객을 맞이한다.

증평군립도서관은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한 지난 6일부터 도서대출·반납 서비스를 하고 있다.

증평군보건소의 일반 진료·제증명 발급 업무는 다음 달 재개한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세에 접어들긴 했지만, 최근 다시 지역 감염이 퍼져 안심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군은 지난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홍성열 증평군수 주재로 코로나19 대응 생활 속 거리두기 대책회의를 열어 시설 개방 여부와 기본수칙 홍보 등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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