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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넥스, 코로나19 백신 임상 의약품 생산 완료

등록 2020.05.18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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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초 임상시험 착수 목표"

바이넥스, 코로나19 백신 임상 의약품 생산 완료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바이넥스는 코로나19 DNA 백신 GX-19의 임상을 위한 원제의약품 및 완제의약품 생산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GX-19는 제넥신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코로나-19 DNA 백신 후보물질이다. 제넥신, 바이넥스, 제넨바이오, 국제백신연구소, 카이스트, 포스텍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공동개발 중이다.

컨소시엄은 이달 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 계획서를 제출해 6월초 시험에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컨소시엄은 제넨바이오의 영장류 비임상시험 및 국제백신연구소의 중화항체 분석 결과를 통해 후보물질을 선별했다.

바이넥스는 컨소시엄에서 생산을 담당한다. 최종 선정된 후보물질의 대량 생산을 완료하며, 향후 상업용 대량생산도 가능함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바이넥스 관계자는 "양사가 수년간 함께 다수의 DNA 백신, 재조합단백질 의약품을 개발·생산해온 만큼 GX-19의 상용화 생산까지 거침없는 연구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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