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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5호선 발산역 열차 탈선 복구 완료…전구간 정상운행(종합)

등록 2020.05.24 13: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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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시40분 전동차 기지이동 중 발산역서 선로이탈 발생

현장대응팀 구성해 복구작업…안전점검 후 오후 12시50분 재개

[서울=뉴시스] 이윤청 기자 = 24일 오전 서울 강서구 발산역에서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들이 복구 작업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이날 오전 1시40분께 발산역에서 전동차가 선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사고수습을 위해 방화역~화곡역 구간의 열차 운행을 중단했다. 2020.05.24.  radiohead@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윤청 기자 = 24일 오전 서울 강서구 발산역에서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들이 복구 작업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이날 오전 1시40분께 발산역에서 전동차가 선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사고수습을 위해 방화역~화곡역 구간의 열차 운행을 중단했다. 2020.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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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24일 서울지하철 5호선 발산역에서 발생한 열차 탈선사고와 관련해 복구작업이 완료돼 5호선 전 구간 열차운행이 재개됐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40분 지하철 5호선 발산역에서 열차가 선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복구 작업으로 인해 방화역~화곡역 구간의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궤도를 이탈한 열차는 고덕차량기지에서 방화차량기지로 이동 중이던 회송열차로, 탑승 승객은 없었다.

공사는 이날 사고 후 현장대응팀을 구성해 160여 명의 인력을 투입했다. 복구 작업이 완료된 후에는 안전점검 및 시운전을 실시했다. 문제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오후 12시50분부터 5호선 전 구간의 정상운행을 재개했다.

공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사고 상황을 알렸다. 해당 구간에는 비상수송버스 11대를 배치해 운행했다.

공사 관계자는 "지하철 이용에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고 원인을 면밀히 파악해 재발 방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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