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양천구 은혜교회 다녀온 의정부 50대 여성 코로나19 확진

등록 2020.05.24 19:59:3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의정부=뉴시스] 이호진 기자 =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양천구 은혜감리교회에 다녀온 의정부시의 5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의정부시는 가능동에 거주하는 A(52)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 여성은 지난 15일 남양주 화도우리교회 전도사와 함께 서울 양천구에 있는 은혜감리교회 교육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평소 의정부지역 교회에 다녔으나 그동안 예배에 참석하지 않았으며, 20일부터 몸살 증상이 발현했다.

이후 함께 참석한 남양주시 33번 확진자 등 남양주 화도우리교회 관계자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접촉자로 분류돼 23일 진단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A씨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입원 조치하고, 주거지와 주변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동거가족 1명과 접촉자 11명에 대해서는 자가격리와 함께 진단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