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SK텔레콤, 전 직원 재택근무 종료…통신업계 업무 정상화 속속

등록 2020.05.25 10:21:3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박미소 기자 = SK텔레콤 직원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1차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아 3일간 본사 폐쇄를 하기로 한 26일 오후 서울 중구 SK텔레콤 본사 T타워가 보이고 있다. 2020.02.26. misocamera@newsis.com

[서울=뉴시스]박미소 기자 = SK텔레콤 직원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1차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아 3일간 본사 폐쇄를 하기로 한 26일 오후 서울 중구 SK텔레콤 본사 T타워가 보이고 있다. 2020.02.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SK텔레콤이 최근 전 직원 재택근무를 종료하는 등 통신업계가 업무체제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25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전일 수도권 지역사회 감염 증가에 따른 선제적 조치 및 예방 차원에서 지난 14일부터 시행한 전 직원 재택근무를 예정대로 전일 종료했다.

앞서 SK텔레콤은 올 2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전 직원 재택근무 체제를 가동했으며, 이태원발 코로나 재확산 우려로 재차 전 직원 재택근무를 시행했으나 이번에 이를 종료한 것이다.

SK텔레콤은 이날부터는 조직별·지역별로 자율적으로 재택근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KT는 지난 2월 26일부터 임직원이 절반씩 번갈아 가며 하는 순환 재택근무를 했고 3월 23부터는 자율 재택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태원 주점을 다녀온 한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용산 사옥 건물 전체를 폐쇄하고 전 직원 재택근무 체제를 시행했고, 이후에는 고위험군과 재택희망자 중심으로 자율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