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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지역 치과 틀니 재능기부 받아 취약계층 시술

등록 2020.05.26 15: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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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술비용 70% 지원, 자부담 30%

[서울=뉴시스] 서울 금천구청. (사진=서울 금천구 제공) 2020.05.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금천구청. (사진=서울 금천구 제공) 2020.05.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역 치과의원과 치과기공소협회에서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틀니시술 재능기부를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틀니시술 공적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상으로, 만 65세 미만 취약계층은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이에 지역 치과의원 4개소와 금천구치과기공소협회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공적지원에서 제외된 만 65세 미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틀니시술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지원절차는 동주민센터 마을간호사의 의뢰를 통해 이루어진다. 마을간호사가 가정방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경우 재능기부 참여의원에 연계한다.

참여의원과 연계할 경우 시술비용의 70%를 지원하며 30%는 본인부담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따뜻한 온정이 넘치는 재능기부에 참여해준 지역 치과의원과 치과기공소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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