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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한다···30억 규모

등록 2020.05.27 15: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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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최정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점장, 윤순기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총괄대표, 정용래 유성구청장, 송귀성 대전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왼쪽부터 최정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점장, 윤순기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총괄대표, 정용래 유성구청장, 송귀성 대전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7일 구청에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대전신용보증재단,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과 3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례보증을 위해 구와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은 1억원씩 2억원을 대전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대전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5배인 30억원을 보증한다. 융자업무는 하나은행이 전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관내에서 3개월 이상 사업장을 두고 있는 신용등급 1~7등급의 소상공인은 중도상환해약금 없이 2년 동안 거치 후 일시 상환하는 조건으로 업체당 최대 2000만원을 대출받을 수 있다.

여기에 구 예산의 범위에서 연 2%의 대출이자와 연 1.1%의 신용보증수수료도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대응책을 신속하게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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