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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코로나19' 세미나서 "치밀한 방역 전략 수립해야"

등록 2020.06.03 15: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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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효율성 높여 의료인 번아웃 막아야"

"코로나19 장기화, 의료인 피로 누적 우려"

"방역 현장 미흡한 점 점검하고 보완해야"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국회의원 주최 '코로나19, 2차 대유행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 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0.06.03.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국회의원 주최 '코로나19, 2차 대유행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 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의 효율성을 더욱 높여서 의료인들의 번아웃(burn-out)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같은 당 신현영 의원 주최로 열린 '코로나19, 2차 대유행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 세미나 축사에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우리 의료인들의 피로 누적이 우려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2차 대유행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며 "방역체계 전반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치밀한 대응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정부조직법을 개정해 보건복지부에 복수차관제를 도입하고 질병관리본부를 청으로 승격하려는 것도 그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국가 감염병 관리 체계에 빈틈이 없는지, 방역 현장에서 미흡한 점은 없는지 면밀하게 점검하고 보완해야 한다"며 "의료인의 헌신을 되새기면서 보다 나은 감염병 관리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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