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ICAO 공중보건위기 대응 협력 프로그램 참여
외교부와 국토교통부는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항공분야에서 공중보건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CAPSCA 참여를 통해 우수한 항공 방역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항공을 통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항공 회복을 추진키로 했다.
CAPSCA는 코로나19나 신종 인플루엔자와 같은 감염병의 확산 등 항공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공중보건 사태에 대한 사전계획 및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한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으로 148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세계적 감염병 확산시 국제적인 차원에서 함께 대응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공중보건위기 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교육 훈련 등을 제공한다.
향후 정부는 CAPSCA에 참여해 ICAO 이사국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국제사회 차원의 코로나19 대응 노력에도 적극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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