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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후보, 1차 투표서 과반 득표 실패

등록 2020.07.03 11: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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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3일 오전 제8대 대전시의회의 후반기 의장 선출을 위한 제1차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대전=뉴시스] 3일 오전 제8대 대전시의회의 후반기 의장 선출을 위한 제1차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제8대 대전시의회의 후반기 의장선거 제1차 투표가 부결돼 재투표가 진행된다.

3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더불어민주당 권중순(중구3·3선) 시의원이 단독 입후보해 재적의원 22명 투표에 참여했으나 권 의원이 11표, 무효표 11표가 나와 부결됐다.

시의회는 회의규칙에 따라 제2차 투표를 진행하기로 하고 정회에 들어갔다.

한편 제1차 투표에 앞서 일부의원은 투표용지란이 찬·반으로 돼 있지 않은 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기도 했다.

김종천 의장은 이에 대해 "기표란에 정확히 기표한 경우만 유효표로 인정되니 양해해달라"고 당부했다.

2차 투표에서도 권 후보가 과반수 득표를 하지 못하면 후보자 등록과 선거일 재공고를 거쳐 재선거를 하게 된다.

한편 권 후보는 지난 달 25일 민주당 의원총회를 통해 의장후보로 선출된바 있다. 대전시의회는 의원 22명 가운데 21명이 민주당 소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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