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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추경 농식품분야 2905억…국회서 132억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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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7-03 23:32:49
식사문화 개선 사업 32억·재해대책비 100억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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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위용성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국회에서 의결된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 중 농업·농촌 분야에 총 2905억원이 배정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가 제출한 2773억원에 식사문화개선 32억원과 재해대책비 100억원이 증액된 결과다.

세부적으로 보면 국산 농산물과 외식 소비를 촉진하고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748억원 규모의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농산물 20% 할인쿠폰을 400만장 발급한다. 이달 중 참여업체를 선정해 다음 달부터 소비촉진 캠페인과 함께 시행된다.

주말에 외식업체를 5회 이용하면 1만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한다. 침체된 외식 경기 활성화를 지원한다. 총 330만장을 제공한다. 역시 이달 중 참여 카드사를 선정해 카드 포인트 지급 또는 결제대금 차감 방식으로 시행하며, 다음 달부터 이용횟수 산정 및 쿠폰 지급이 시작된다.

농촌지역 경제 활력을 위해 농촌체험마을 등 농촌지역 숙박·체험과 특산품 구입 등에 사용 가능한 농촌관광 30% 할인쿠폰을 카드사와 제휴해 6만장 발행한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이달 27일부터 결제대금 차감 방식으로 할인쿠폰을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외식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식사문화 개선 캠페인 등 홍보와 지방자치단체의 '안심식당' 지정제 운영에 대한 지원 사업도 32억원을 반영해 추진한다.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에 정부출연금(1000억원)을 이달 중 즉각 집행해 농업인 등에게 신규 보증 중단 없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정책자금의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각종 농업정책자금 금리를 한시적으로 인하하고, 연내 상환해야 하는 원금에 대한 상환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그밖에도 농식품기업 수출 애로 해소와 농업인의 자연 재해 피해 지원도 강화한다. 항공·해운 운항 차질과 포장·운송 비용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전하고 있는 농식품 수출업체에게 수출물류비용을 추가 지원한다.

재해대책비 예산으로도 100억원을 반영, 향후 태풍 등 재해지원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추경이 조기에 현장에서 집행돼 코로나19로 인한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u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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