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4번째 확진자 발생…수원 확진자 접촉
확진자 접촉 17명 중 14명 음성 판정
[서울=뉴시스]4일 오전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63명이 늘었다. 지역 감염은 36명으로 경기 15명, 광주 8명, 서울 6명, 대전 3명, 충북 2명, 대구·경북 각 1명 등 발생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공주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관내 거주하는 20대 여성으로 경기 수원시 102번 확진자 가족의 접촉자로 확인돼 3일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 환자는 검사 당시 약간의 미열 증상을 보였으며, 양성 판정 후 곧바로 천안의료원으로 이송돼 입원 치료에 들어갔다.
현재까지 파악된 현황에 따르면, 이 환자의 가족은 지난 27일과 28일 여수로 가족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공주시 4번 확진자의 접촉자는 현재 모두 17명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공주지역 접촉자 14명에 대한 신원을 파악해 검체 검사를 실시했으며, 4일 새벽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타 지역 거주자 3명은 관할 보건소로 이관 조치했다.
공주시는 충남도와 합동으로 현재 환자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이동 동선과 추가 접촉자 등 구체적인 결과는 파악되는 대로 홈페이지 및 SNS 등에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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