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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2017년 지역내총생산 44% 증가…서울 자치구 1위

등록 2020.07.06 15: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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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입주한 LG사이언스파크 전경. (사진=서울 강서구 제공) 2020.07.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입주한 LG사이언스파크 전경. (사진=서울 강서구 제공) 2020.07.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2017년 서울시 지역내총생산(GRDP) 상승률 44.3%를 기록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일 서울시가 발표한 '2017년 기준 서울 지역내총생산(GRDP)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강서구의 지역내총생산은 전년 대비 44.3% 상승한 16조7720억원으로 집계됐다.

강서구가 기록한 44.3%의 상승률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다. 2위인  용산구(10.0%)보다 30%포인트 이상 높았다.

구는 정보통신업을 비롯해 사업서비스와 부동산 임대업 등에서 2배 이상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마곡지구 개발로 LG사이언스파크, 롯데컨소시엄, S오일, 티케이케미칼 컨소시엄 등 대규모 연구시설과 대방건설, 문영건설 등 건설업체 등이 입주한 부분이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노현송 구청장은 "조화로운 강서구의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구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을 위한 권역별 지구단위 계획 수립, 서부광역철도 조기착공, 강서문예회관 건립 등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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