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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공연계 첫 신개념 예매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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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7-30 13:12:06
예매자가 동반관람인 수 설정하면 거리두기 자동 적용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하는 관람 환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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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양문화재단 공연장.
[고양=뉴시스]송주현 기자 = (재)고양문화재단은 공연계 최초로 ‘객석거리두기’를 적용한 ‘따로또같이 예매시스템’을 개발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따로또같이 예매시스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되면서 급격히 달라진 관람문화를 고려해 새롭게 개발한 시스템이다.

 특히 관객에게 안전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면서 관람 만족도를 높이고 주최 측에는 객석 운영의 효율성을 개선시키는 대안으로 기대를 모은다.

기존 시스템에서 ‘객석거리두기’ 예매는 사전 일괄 1객석씩 띄어 앉기로 설정된 좌석을 구매하는 방식이다.

반면, 새롭게 개발된 ‘따로또같이 예매시스템’은 관객 스스로 동반관람인 수를 설정할 수 있도록 해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관객이 예매시 구매 티켓수를 설정하고 좌석을 선택하면, 선택한 좌석 좌우로 1객석씩 띄어앉기가 자동으로 설정되는 것이다.

사실상 가족, 친구, 연인 등의 관계에서 감염 위험을 고려한 거리두기는 의미가 없다.

특히, 어린 자녀를 동반한 부모 관객의 경우에는 오히려 관람시 애로사항이 발생되며 실제 최근 ‘객석거리두기’ 공연시 관객 항의가 있기도 했다.

다만, 고양문화재단은 실제 거리두기의 의미를 고려해 안전거리 확보 방안으로 동반관람인 수를 최대 4명까지 제한하기로 했다.

정재왈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새롭게 선보이는 ‘따로또같이 예매시스템’이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도 관객들이 기쁜 마음으로 기꺼이 공연장을 찾고, 우리는 물론 공연을 주최하는 많은 예술가, 단체들이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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