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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폭탄' 대전, 1시간 지연됐던 KTX 등 열차 정상화

등록 2020.07.30 14: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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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사유입 대전~옥천 구간 복구작업 완료

가수원~계룡역 구간 상행선도 운행 정상화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손병석 한국철도(코레일) 사장이 30일 집중호우로 인해 토사가 유입된 충북 옥천 경부선 선로를 찾아 복구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한국철도 제공).2020.07.30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손병석 한국철도(코레일) 사장이 30일 집중호우로 인해 토사가 유입된 충북 옥천 경부선 선로를 찾아 복구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한국철도 제공).2020.07.30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30일 대전지역 폭우로 인해 지연운행됐던 KTX와 일반 열차가 모두 정상화됐다.

한국철도(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부터 대전충남지역에 폭우가 집중되면서 최대 50분 가량 지연운행하던 KTX가 정상화된데 이어 오후 2시 30분께 일반열차 운행도 모두 정상화됐다.

이날 폭우로 호남선 가수원~계룡역 구간 상행선에 토사가 유입돼 상하행 모든 일반 열차의 운행이 최대 1시간 가량 지연됐었다. 이 곳은 오전 10시 30분께 복구작업이 완료됐다.

또 경부선 대전~옥천역 간 1개 선로도 토사가 유입되면서 양방향 운행에 지장을 받아 최대 1시간 가량 열차가 지연운행됐지만 오후 2시30분께 복구 작업이 완료돼 열차 운행이 정상화됐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대전지역 폭우로 선로에 토사가 유입돼 안전 운행을 위해 열차를 지연운행했었다"며 "현재 복구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KTX를 비롯해 모든 열차 운행이 정상화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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