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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광복75주년 기념음악회' 개최…온라인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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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8-10 06:00:00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야외무대에서 진행
오스모 벤스케 음악감독 취임 후 첫 공연
코로나19 방지 위해 현장관객 100명 초대
15일 오후 8시 유튜브 등서 온라인 중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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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시벨리우스의 '펠레아스와 멜리장드 모음곡' 연주 장면(사진=서울시립교향악단 제공)2020.06.20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시와 서울시향은 8월15일 광복 75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야외무대에서 '광복 75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관객은 최소화해 약 100명의 시민을 초청하고,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한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향은 광복절을 경축하고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해마다 광복절 기념음악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 공연은 서대문구의 협조를 통해 일제 저항의 상징이자 독립운동의 역사적 공간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진행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 1월 서울시향에 부임한 '오스모 벤스케' 음악감독이 지휘하는 첫 번째 시민공연이다.

오스모 벤스케와 서울시향은 애국가를 시작으로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중 '4악장'을 피날레로 연주한다. 이외에도 우리 민족혼의 원천인 '아리랑', 러시아의 지배에 저항하는 핀란드인의 정신을 보여주는 '핀란디아' 등의 연주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1m 이상 띄어 앉기, 발열 체크 및 전자출입 명부 등록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진행된다.

시는 전석 사전 예약제로 운영해 약 100명의 시민들을 초청한다.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11일 오전 11시부터 서울시향 홈페이지(www.seoulphil.or.kr)를 통해 선착순 예약 신청이 가능하다.

'광복 75주년 기념음악회'는 오는 15일 오후 8시부터 약 90분 동안 서울시향 네이버TV·유튜브, 서울시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광복 75주년을 맡아 서대문형무소에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한여름 밤, 서울시향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광복의 기쁨을 나누고,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공연"이라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관객을 최소화하고 온라인 생중계가 진행되니, 많은 시민들이 집에서 안전하게 음악회를 관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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