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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감염경로 미궁' 40대 모녀 확진…22명 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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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8-09 14:31:56
동선에서 기존 확진자와 접촉 확인 안돼
남편과 아들은 음성, 추가 역학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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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16일 오전 광주 동구 동구청사 주차장에 설치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지역 남매 확진자' 밀접촉자의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검사를 하고 있다. 2020.07.16.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 맹대환 기자 = 광주에서 코로나19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새로운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서구 화정2동에 거주하는 40대 여성 A씨와 중학생 딸 B양이 양성 판정을 받아 조선대병원에 격리 조치됐다.

A씨는 지난 5일부터 발열 증상을 보여 7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으며, B양은 무증상 상태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함께 거주하는 A씨의 남편과 아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A씨 모녀의 2주 간 이동동선을 확인했으나 기존 확진자와 접촉했던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으며 추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A씨가 방문했던 화정동 식자재마트와 약국, 커피숍 등에 대해서는 소독을 완료했다.

방역당국은 A씨 모녀의 밀접접촉자 22명을 확인해 자가격리 조치했고, 동선이 겹친 251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 이 중 96명은 음성으로 나타났다.

광주시 관계자는 "A씨 모녀의 휴대전화 GPS와 방문지 CCTV,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을 조회해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며 "재난문자 발송을 통해 접촉자들의 검사도 안내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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