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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장미' 북상…한라산 통제되고 제주 항공·배편도 끊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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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8-10 10:33:24
9개 항로 여객선 15척 모두 운항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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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5호 태풍 '장미'가 빠르게 북상 중인 10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중문동 색달해수욕장 해상에 커다란 파도가 만든 하얀 포말이 가득하다. 2020.08.10.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5호 태풍 ‘장미’의 영향으로 한라산 입산이 전면 통제되고, 제주를 잇는 항공편과 배편의 운항도 통제됐다.

10일 한라산국립공원 등에 따르면 현재 어리목, 영실, 성판악 등 한라산 모든 탐방로가 태풍 특보로 전면 통제됐다.

앞서 제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출발·도착 항공편 22편이 결항한 가운데 제주를 잇는 9개 항로에 모든 여객선(15척)도 운항 통제됐다.

이날 9시 기준 제주도 전역과 제주 전 해상에는 태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주요 지점별 강수량은 9일 오전 12시부터 10일 오전 8시40분까지 선흘 14㎜, 산천단 5㎜, 대흘 5㎜, 서귀포 4.9㎜, 남원 9.5㎜, 성산 25.2㎜, 수산 18㎜, 표선 15.5㎜, 금악 1.5㎜, 마라도 1㎜ 등이다.

산지에는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삼각봉 97,5㎜, 윗세오름 88㎜, 새별오름 19.6㎜ 등이다. 특히 산지를 중심으로는 일 최대 순간 풍속이 초속 19~24m의 강한 바람이 동반되면서 태풍 피해에 유의해야겠다.

11일 오전 12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0~150㎜, 남부와 산지의 경우 250㎜ 이상 예보됐다.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 2단계를 가동해 유관 부서와 협력 기관 및 공무원들이 비상근무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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