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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학교밖청소년 대입설명회 개최…16개 '꿈드림' 센터

등록 2020.08.13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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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고시 수험생에 맞춤형 정보 제공

지역별 대면, 비대면 방식 일정 달라

[서울=뉴시스]여성가족부(여가부)는 이달 중 학교밖청소년들을 위한 2021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를 전국 16개 학교밖청소년센터 '꿈드림'에서 연다고 13일 밝혔다. (자료=여성가족부 제공). 2020.08.12.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여성가족부(여가부)는 이달 중 학교밖청소년들을 위한 2021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를 전국 16개 학교밖청소년센터 '꿈드림'에서 연다고 13일 밝혔다. (자료=여성가족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여성가족부(여가부)는 이달 중 학교밖청소년들을 위한 2021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를 전국 16개 학교밖청소년센터 '꿈드림'에서 연다고 13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대입 전형 주요사항 ▲검정고시 출신자를 위한 대학별 특별전형 및 학과 소개 ▲수시전형 지원 가능 대학 및 지원 전략 등 정보를 제공한다. 각 지역 교육청 소속 교사들이 강사로 나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이어지는 상황에 대비해 지역별로 대입설명회 방식을 다양화했다.

경기도에서는 오는 10월 꿈울림 진로박람회를 개최하면서 학교밖청소년을 위한 입시설명회를 준비하고 있다. 10월21일, 22일 양일간 실시간 온라인 방송 형식으로 연다.

서울·전북 등은 화상통화 앱을 활용한 온라인 1대 1 맞춤형 입시상담을 운영한다. 개인의 검정고시 성적, 진로심리검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심층적인 입시 정보를 제공한다.

대구·충북·경남 등은 지역대학 맞춤형 입시설명회 영상을 제작해 지역 꿈드림 센터 누리집 등에 게시한다.

부산·인천·광주·충남·울산·경북·제주 지역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대면 입시설명회, 1대1 상담을 제공한다.

일부 지역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므로 신청을 원하는 수험생은 전국 꿈드림센터 누리집(www.kdream.or.kr) 등을 참고해 신청해야 한다.

여가부는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교밖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꿈드림 센터 내 수능대비반을 운영하고, 학교생활기록부를 대체하는 '청소년생활기록부'를 개발, 일부 대학에 시범 운영한다. 강릉원주대·서울과학기술대·차의과학대·한림대 4개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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