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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에…한화도 무관중 경기로 전환

등록 2020.08.18 15: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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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구단 "대전시 요청 수용"

【대전=뉴시스】 김희준 기자 = 비 내리는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 2019.07.10 jinxijun@newsis.com

【대전=뉴시스】 김희준 기자 = 비 내리는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 2019.07.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화됨에 따라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도 홈경기를 무관중으로 치르기로 했다.

한화는 오는 20~21일, 27~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홈경기를 무관중 경기로 전환한다고 18일 밝혔다.

한화 구단은 "대전시가 구단 측에 서울·경기 지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는 동안 홈경기를 무관중 경기로 전환할 것을 요청해왔다"며 "한화는 대전시의 요청을 수용해 16~30일 홈경기를 무관중으로 치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민과 팬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인 만큼 무관중 경기 전환에 대해 팬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방역 당국의 방역 지침에 최대한 협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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