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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교동면 전지역 1168가구 정전…주민 큰 불편

등록 2020.08.27 09: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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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천소방본부 제공)

(사진= 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제8호 태풍 '바비'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이 불면서 강화도 교동면 전지역 1168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겼다.

27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조명과 냉방 기구 등을 사용하지 못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또 이날 오전 4시27분께 인천 중구의 한 주택가 천막이 날아가고 인천 강화군 양사면과 선원면에서는 구조물이 추락하고 전신주가 넘어가는 피해가 발생해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조치했다.

인천시는 지난 26일 낮 1시께부터 태풍 바비에 대비해 비상 3단계를 발령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사진= 인천소방본부 제공)

(사진= 인천소방본부 제공)

소방당국과 한국전력은 제8호 태풍 '바비'의 강한 바람으로 전기 공급이 끊긴 것으로 보고 긴급복구반을 투입해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전력 인천본부 관계자는 "태풍의 영향으로 강풍이 계속 불고 있어 복구 작업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지만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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