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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교책연구소 연합 포럼 개최 연구소 발전방안 모색

등록 2020.08.28 10: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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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원광대학교는 2020 교책연구소 연합 포럼을 통해 대학연구소의 발전 방안 마련을 모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박맹수 총장이 교책연구소 연합 포럼에서 인사말을 하는 모습이다. (사진 =원광대학교 제공) 2020.08.28.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원광대학교는 2020 교책연구소 연합 포럼을 통해 대학연구소의 발전 방안 마련을 모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박맹수 총장이 교책연구소 연합 포럼에서 인사말을 하는 모습이다. (사진 =원광대학교 제공)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원광대학교는 2020 교책연구소 연합 포럼을 통해 대학연구소의 발전방안 마련을 모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원광대는 교내 프라임관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된 교책연구소 연합 포럼을 통해 교책연구소의 역할을 공유했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이후 대학연구소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대학 교책연구소들이 준비해야 할 사항 점검과 교책연구소의 역할·사명 정립, 연구소 간의 협력체제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원광대는 원불교 개교이념인 ‘물질개벽에 상응하는 정신개벽의 실현’과 대학 건학이념인 ‘지덕겸수 도의실천’ 구현을 위해 원불교사상연구원, 한중관계연구원, 법학연구소, 군사학연구소를 비롯한 10개의 교책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원광대는 첫 연합 포럼을 통해 연구소 운영 시스템 개혁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에서는 이경구(한림대 한림과학원) 원장의 ‘한림과학원의 인문한국사업 평가와 전망’ 주제 기조강연이 펼쳐졌다.

또 박재완(군사학연구소) 교수가 ‘코로나19 팬데믹과 대학연구소의 변화 및 발전방향’, 조성환(원불교사상연구원) 책임연구원과 허남진(원불교사상연구원) 연구교수가 ’코로나 시대의 지구인문학‘을 발표하며 토론을 이어갔다.

박맹수 총장은 “우리 대학은 제론톨로지(노인학)를 거교적 차원의 아젠다로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 작업에 착수했다”며 “의생명, 신재생에너지, 바이오농식품, 인문융복합 분야의 특화를 위한 정책적인 노력과 함께 공통 아젠다를 실현해 나감으로써 글로벌 마인드 개벽대학의 위상이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는 학문적 성과와 대학·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중심으로 교책연구소 평가를 정례화해 연구소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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