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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로 렌터카 몰다 중앙선 침범 뒤 사고 낸 10대 입건

등록 2020.09.16 11: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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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광주 광산경찰서.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광주 광산경찰서.

[광주=뉴시스]김민국 기자 = 무면허로 렌터카 주행 중 교통법규를 어기고 사고를 낸 1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6일 운전면허 없이 렌터카를 몰다 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치상 등)로 A(18)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군은 지난 15일 오후 4시10분께 광산구 장덕동 한 사거리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B(55)씨의 1t 트럭을 들이받아 트럭 운전자를 다치게 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도로 중앙선을 침범한 A군은 경찰관의 단속을 피해 달아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A군은 지인이 빌린 차를 운전했고, 사고 뒤 바퀴가 터진 차를 버리고 도주하다 붙잡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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