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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청년맞춤 임대주택...내년 반값에 공급

등록 2020.10.07 10: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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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청년주택 공모사업 선정...16억 사업비 확보

경남 사천시에서 청년맞춤형 임대주택을 건립해 청년들에게 공급하게될 사업대상지 사천시 용강동 691-3번지 일원.

경남 사천시에서 청년맞춤형 임대주택을 건립해 청년들에게 공급하게될 사업대상지 사천시 용강동 691-3번지 일원.

[사천=뉴시스] 김윤관 기자 = 경남 사천시는 경남도가 추진하는 ‘2020년 맞춤형 청년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돼 1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지역의 청년들에게 임대료 반값 임대주택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번 맞춤형 청년주택 공모사업으로 올해부터 내년까지 총 1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천시 용강동 691-3번지 일원에 임대주택을 건립해 내년에 맞춤형 청년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맞춤형 청년주택 공모사업은 사천시에 거주하는 만 18~39세 청년, 보호종료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주변 시세의 반값으로 임대료를 저렴하게 주택을 지원한다.

또한 사용자인 청년이 직접 청년에 특화된 주거공간과 공동체 공간 등을 만들고, 청년들이 소통할 수 있는 청년들의 공유공간도 만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맞춤형 청년주택 사업을 추진하여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 줌으로써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기반을 구축하여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청년정책 지원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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