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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수도권 경제 집중 선진국 중 최고…"균형발전 뉴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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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07 17:49:42
GDP 51.8%, 일자리 49.7% 수도권에 집중
박광온 "지방 투자 기업에 과감한 혜택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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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07.22.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돼 세계 주요 선진국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입법조사처에 의뢰한 '30-50클럽 국가의 수도권 집중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GDP의 51.8%, 일자리의 49.7%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었다.

우리나라의 경제와 일자리의 절반이 수도권에 몰려있는 것으로, 세계 주요 선진국으로 분류되는 30-50클럽 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는 2위인 일본과 비교해도 격차가 매우 컸다. 일본은 GDP 33.1%, 일자리 30.8%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30-50클럽은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이상, 인구 5천만 명 이상인 국가로 미국·일본·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한국 7개국이다.

박 의원은 "균형발전은 불평등과 양극화를 해소하는 글로벌 스탠더드"라며 "지방에 투자하고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에 대해서는 입지 지원과 보조금 대폭 확대, 파격적인 세제혜택 등 선진국 수준의 과감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국토 균형발전 뉴딜에 혜택을 주는 인센티브 제도를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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