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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8주년 "내로남불 멈추고 보통사람 위한 정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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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21 13:53:23
김종철 대표, 기념사에서 거대양당에 "아전인수"
강은미 "'저녁 있는 삶'이 아닌 '삶이 있는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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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김종철 정의당 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창당 8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0.10.21.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김종철 정의당 대표가 21일 창당 8주년 기념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향해 "내로남불, 아전인수 정쟁을 멈추고 보통사람들을 위한 토론을 하자"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폭로를 두고 "희대의 사기 피의자가 오늘 무슨 말을 하느냐에 따라 양대 정당이 아전인수와 내로남불을 부끄러움도 없이 낱낱이 보여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산재로 쓰러지는 노동자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논쟁하자. 과로사의 절벽 앞에 놓인 택배노동자들을 위해 각 정당들이 무엇을 할 것인지 토론하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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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김종철 정의당 대표와 강은미 원내대표를 비롯한 전 대표들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창당 8주년 기념식에서 축하 떡케이크 커팅에 앞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0.21. photo@newsis.com
강은미 원내대표는 "'저녁 있는 삶'이 아닌 '삶이 있는 저녁'을 갈망하는 이들이 있다"며 "다시 한 번 고(故) 노회찬 대표의 '6411번 버스' 정신을 되새긴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진보정의당 출범 당시 노 전 대표는 "매일 새벽 6411번 버스를 타고 아주머니들이 강남의 빌딩에 출근하지만, 이들은 한 달에 85만원을 받는 투명인간으로 살고 있다"며 '보통사람을 위한 정치'를 주창한 바 있다.

강 원내대표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과 전태일 3법 통과를 촉구하며 "어제는 죽고, 오늘은 잊고, 내일은 또다시 반복되는 참사를 이제는 막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정의당 창당 8주년 기념식에는 김세균 이정미 심상정 전 대표 등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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