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가 노현정 전 아나운서 이건희 빈소 조문 관심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노현정 전 아나운서가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17주기 제사에 참석하기 위해 20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자택으로 들어서고 있다. 2018.03.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은결 기자 =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가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빈소를 찾은 모습이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지난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 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노 전 아나운서는 시어머니 이행자 여사와 동행했다.
당시 노 전 아나운서는 검정색 더블코트 차림으로 빈소에 등장해 조문을 마치고 돌아갔다.
노 전 아나운서는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난 2006년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인 정대선 현대 비에스앤씨 사장과 결혼하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한편 이건희 회장은 지난 25일 78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28일 오전 영결식이 유족들과 전·현직 사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장지는 수원 가족 선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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