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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155마일 예능다큐 '여기 태그' 내달 2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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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30 07:07:21  |  수정 2020-10-30 08: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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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로드 예능다큐 '여기 태그'(사진 = 경기도 북부청 제공)
[의정부=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도는 155마일 디엠지(DMZ)의 가치와 매력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로드 다큐멘터리 '여기 태그' 2부작이 오는 11월 2일과 9일 밤 11시 총 2회에 걸쳐 JTBC에서 방송된다고 30일 밝혔다.

'여기 태그'는 경기도가 ‘2020 렛츠 디엠지(Let’s DMZ)’의 일환으로 제작 지원한 프로그램으로, 국민들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DMZ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대부분 촬영지가 안보와 관련된 곳인 만큼, 국방부 등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지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경기도와 강원도 접경지역에서 촬영됐다.

이 프로그램은 친구들과 사화관계망(SNS)에 올릴 ‘인생사진’도 찍고 추억도 쌓을 수 있는 여행지로서의 DMZ를 콘셉트로, 예능과 교양을 자연스럽게 섞어 자칫 딱딱하고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앤디(신화), 니엘(틴탑), 이진혁(업텐션), 리키(틴탑), 수빈(달샤벳), 솔지(EXID) 등 유명 아이돌들이 출연해 DMZ 일원 접경지역의 역사·문화·생태를 직접 도보로 체험하며 평화누리길 등 여러 명소들을 소개한다.
 
역사 전문가 큰별쌤 최태성 강사와 DMZ 생태전문가 박병권 교수 등이 함께 나와 DMZ의 역사와 생태환경에 대한 알기 쉬운 해설로 프로그램을 더욱 의미 있고 풍성하게 만들었다.

출연진들은 민통선 내 검문소를 통과하는 등 긴장 있는 순간을 경험하거나 아름다운 자연에서 캠핑과 버스킹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들의 주요 방문지는 DMZ 155마일 평화누리길의 ▲김포 애기봉 ▲파주 임진각 ▲캠프 그리브스 ▲연천 황포돛배 ▲통일미래센터 ▲연천 호로고루성 ▲철원 소이산 ▲고성 통일전망대 ▲DMZ 박물관 등이다.

특히 파주 임진각에서는 과거 미군 주둔지에서 지금은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한 ‘캠프 그리브스’와 최근 정식 개장한 ‘평화곤돌라’를 체험하며 평화와 예술관광의 명소로 변모한 DMZ를 보여준다.

도 관계자는 “70여 년이 흐르는 동안 전쟁과 분단에 대한 기억도 평화와 통일을 바라보는 시각도 달라진 지금, 그동안 잘 몰랐던 DMZ에 대한 분단과 평화 공존의 가치를 담아내고자 했다”며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다시 찾을 일상을 기다리며 즐거운 안방 DMZ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렛츠 디엠지(Let’s DMZ)는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고 DMZ의 가치를 알리는 종합 축제로, 지난 9월부터 ‘디엠지 포럼’, ‘디엠지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전시·공연행사 ‘라이브 인 디엠지’ 등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y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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