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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최악 상황에…호텔신라, 3분기 198억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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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30 18:31:45
매출 8795억원 40.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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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면세점 경영 환경 악화로 고전하던 호텔신라가 결국 적자 전환했다. 호텔신라는 30일 3분기(7~9월) 영업적자가 198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엔 영업이익이 573억원이었다. 1년 만에 771억원이 증발한 것이다. 매출도 급감했다. 3분기 매출은 8795억원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1조4752억원)보다 40.4% 감소했다.

호텔신라 실적 악화는 코로나 사태 영향으로 분석된다. 코로나 사태로 면세점 운영에 차질을 빚으면서 적자를 피할 수 없었다.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면세점 업체 총 매출은 1조4840억원이었다. 1년 전(2조2420억원)과 비교하면 66% 수준이다. 다만 면세점 매출은 지난 4월(9867억원) 바닥을 찍은 뒤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한편 관세청은 면세점 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내놨던 '제3자 국외 반송'과 '재고 면세품 내수 판매' 두 가지 대책 시한을 연장했다. 제3자 국외 반송은 연말까지, 재고 면세품 내수 판매는 별도 지침이 있을 때까지로 변경됐다. 당초 두 가지 지원책 시한은 28일까지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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