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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병원 소화기내과 조형호 'IDEN 2020' 우수포스터상

등록 2020.11.04 09: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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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병원 조형호 전임의

대구가톨릭대병원 조형호 전임의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소화기내과 조형호 전임의가 국제소화기내시경네트워크 (International Digestive Endoscopy Network 2020, IDEN 2020)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조 전임의는 '시험적 항결핵제 치료에서 분변 칼프로텍틴 검사의 의의'라는 제목으로 대구 지역 5개 대학병원과 함께한 다기관 연구 포스터를 온라인을 통해 게재했다.

이 포스터는 장결핵이 의심되는 환자에게 시험적 항결핵제 치료를 하며 측정한 분변 칼프로텍틴 수치가 치료 전과 비교했을 때 치료 1개월 후 현저하게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항결핵 치료 후 추적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확인될 병변의 치유를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좋은 지표가 될 수 있다.

조 전임의는 "좋은 기회에 다기관 연구에 참여하게 돼 영광스러웠다"며 "생각하지 못한 상까지 받아 기쁘다. 앞으로도 의학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의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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