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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복지재단, 사회복지 종사자 150명 산림치유 지원

등록 2020.11.10 15: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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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업무량 급증한 종사자 심리 치유

[무안=뉴시스] 전남복지재단의 사회복지 종사자 심리 지원 프로그램. photo@newsis.com

[무안=뉴시스] 전남복지재단의 사회복지 종사자 심리 지원 프로그램. [email protected]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복지재단은 사회복지 종사자의 지친 심신을 달래고 심리·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업무량이 급증한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신체·정신적 피로감을 해소하고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정남진 편백숲우드랜드에서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 3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전남 22개 시·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사, 읍·면·동 맞춤형 복지 담당자 등 150명이다.

재단은 다중집합 규모를 최소화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3차례 나눠 사회적거리두기 적정 인원만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힐링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고즈넉한 산림에서 지친 심신을 달래는 한편 코로나19 시대에 대응하는 각자의 사회복지 서비스 노하우를 공유했다.

신현숙 전남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사회복지 종사자에게 짧지만 재충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사회복지 종사자 피부에 와닿을 여러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근로실태를 파악하고 처우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을 전남도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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