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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 변호사 "현각, 도둑놈 혜민과 뭐가 다르나"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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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1-17 10:14:26
현각, 혜민 비난했다가 태도 바꿔
박훈 "불교 근본 가르침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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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현각 스님. 2020.11.15.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옥성구 기자 = 혜민스님을 맹비난했다가 돌연 칭찬글을 쓴 '푸른 눈의 수행자' 현각스님을 두고 박훈 변호사가 "도둑놈 혜민과 다른점이 무엇이냐"며 저격 글을 올렸다.

박 변호사는 17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현각, 너에게 욕망은 무엇이더냐, 네가 도둑놈 혜민과 다른 점이 무엇이냐"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현각에게 묻자. 너는 자본주의 불교를 비난하면서 너를 끼워주지 않는 것에 대한 비난이었다"며 "넌 하이브리드 영문 불교, 산스크리트어·티베트어도 모르는 수덕사 숭산 문중의 하이브리드 외국인 행동대장이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너 둘은 철학적 깊이가 전혀 없는 모르모트(실험용 쥐)였다"면서 "내 묻자, 불교의 근본 가르침이 무엇이라 생각하나"고 덧붙였다.

앞서 혜민스님은 지난 7일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 출연해 '남산타워 뷰' 풍경의 자택 등을 공개해 부동산 소유 논란에 휩싸였다. 속세와 거리를 두고 있는 불교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비판이 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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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미소 수습기자 = 박훈 변호사.<뉴시스DB>  2019.04.23. misocamera@newsis.com
방송 직후 현각스님은 "그는 단지 사업자/배우뿐이다. 진정한 참선하는 경험이 전혀 없다"면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팔아먹는 지옥으로 가고 있는 기생충일 뿐"이라고 혜민스님을 맹비난하는 글을 올렸다.

하지만 전날 현각스님은 "아침 일찍 혜민스님과 이야기를 나눴다. 서로에 대한 사랑과 상호 존중, 깊은 감사로 가득 찬 70분간의 통화였다"며 "혜민스님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고 성실한 인간"이라고 태도를 바꿨다.

혜민스님은 논란 끝에 "모든 활동을 내려놓고, 대중 선원으로 돌아가 부처님 말씀을 다시 공부하고 수행 기도 정진하겠다"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stlen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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