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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 한국 정밀의료 생태계 조성에 1700억 투자

등록 2020.11.17 14: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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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산업진흥원과 정밀의료 생태계 구축 협약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권덕철 원장과 한국로슈 닉 호리지 대표이사가 한국형 정밀의료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문서에 서명하고 있다.(사진=한국로슈 제공)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권덕철 원장과 한국로슈 닉 호리지 대표이사가 한국형 정밀의료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문서에 서명하고 있다.(사진=한국로슈 제공)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한국로슈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정밀의료 생태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정부 기관과 글로벌 기업 간 투자협약을 체결한 첫 번째 사례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밀의료 혁신 신약에 대한 국내 임상연구 투자 확대 ▲디지털 솔루션 및 유전체 종합분석 서비스의 국내 도입 ▲오픈이노베이션 센터 공동 개소 등을 위해 협력한다.

한국로슈는 정밀의료 생태계 구축을 위해 향후 5년간 1700억원을 투자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권덕철 원장은 “데이터 기반의 정밀의료는 국가 바이오헬스 산업의 핵심 성장 동력”이라며 “협약을 통해 정밀의료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차세대 연구과제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로슈 닉 호리지 대표는 “정부 및 국내 전문가들과 협력해 정밀의료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중장기적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협약의 시작으로 한국로슈는 진흥원과 함께 본사 사무실 내에 정밀의료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개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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