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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이장단 관련 26명 등 37명 코로나19 확진(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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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1-26 17:33:48
가족, 접촉자 등 속속 추가 확진돼
진주시 이통장 관련 누적 확진자 59명
경남 누적 확진자 565명…입원자 195명
하동 중, 창원 일가족 집단감염서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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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에서는 25일 오후 5시부터 26일 오후 5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7명이 발생했다.

26일 경남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진주지역 이통장 관련 26명 등 27명 ▲창원 아라리 노래방 관련 2명 등 5명 ▲양산 2명 ▲김해 2명 ▲합천 1명이다.

추가 확진 37명 중 36명이 지역감염이고, 나머지 1명은 체코서 입국한 양산 거주 40대 남성이다.

먼저, 진주시 이통장단 제주 연수 관련 추가 확진자는 26명이다. 어제 33명을 포함하면 누적 확진자는 59명에 달한다.

경남 497번 접촉자로 검사받은 후 확진된 사람은 9명(경남 532번~533번, 경남 541번~546번, 경남 550번)이다.

이중 경남 550번은 497번의 가족이다. 경남 541번은 지난 22일 진주 시내 한 카페에서 497번과 접촉했고, 진주시 차량등록사업소 근무자다.

경남 534번은 이통장단 연수 인솔공무원인 492번 접촉자로, 진주시 동부농협 천전지점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 24일까지 출근했다. 해당 농협은 현재 폐쇄했고, 같이 근무하는 직원들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남 535번부터 경남 537번까지 3명은 제주도 연수를 다녀온 502번 접촉자다.

이중 535번, 537번은 진주시 상대동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공무원이다. 경남 502번과는 23일, 24일 접촉했다.

경남 538번은 진주시 이장단인 496번의 동거 가족이고, 경남 539번은 498번의 동거가족이다.

경남 540번은 49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24일 벼 수매 과정에서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남 551번은 경남 503번의 가족이며, 경남 548번과 경남 549번은 505번의 가족이다.

진주 이통장 관련 경남 490번, 491번이 다니는 초등학교와 학원생 등 72명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오늘 오전 10시 이후 진주시 추가 확진자 7명(경남 557, 558, 563~567번)은 모두 이통장단 연수 관련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7명 중 3명(경남 557번은 제주도 연수를 다녀온 경남 502번의 가족, 경남 563번과 564번은 제주도 연수를 다녀온 경남 518번의 가족)은 가족이고, 나머지 4명은 가족이 아닌 접촉자다.

경남 558번은 493번의 접촉자, 경남 565~566번은 481번의 접촉자, 경남 567번은 494번의 접촉자다.

경남 547번 확진자는 합천군 거주 80대 여성으로,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다.

경남 552번은 진주시 거주 20대 남성이다. 경남 '기타 1번'의 동선노출자로 지난 18일 검사에서는 음성이었고,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를 받았는데 오늘 오전 양성으로 나왔다.

경남 553번은 창원시 거주 30대 여성으로, 의창구 '소답포차' 관련 확진자인 경남 469번의 가족이다.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해 검사했고, 오늘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 555번과 경남 556번은 창원 '아라리 노래방(단란주점)'관련 확진자다. 경남 555번은 지난 14일, 556번은 23일 각각 아라리 노래방을 방문했다. 아라리 관련 확진자는 총 16명으로 늘어났다.

창원시 거주인 경남 554번과 568번 확진자는 각각 25일, 26일에 증상을 느끼고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오늘 낮 양성으로 나왔다. 서로 지인 사이는 아니며, 각각의 감염경로는 현재 역학조사 중이다.

경남 559, 560번 확진자는 김해시 거주자로, 두 사람 모두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경남 559번은 부산 637번, 경남 560번은 천안 431번 접촉자로 통보받아 검사를 실시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 561번과 562번은 양산시 거주 확진자다.

경남 561번은 지난 24일 체코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 후 KTX 전용열차와 소방119 차량을 이용해 자택에 도착했다. 오늘 낮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 562번은 본인이 증상을 느껴 25일 양산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오늘 낮 양성으로 나왔다. 감염경로는 현재 역학조사 중이다.

이로써 26일 오후 5시 기준 경남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65명으로 늘었다. 입원자는 195명, 퇴원자 369명, 사망자 1명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집계 착오로 음성 3명에게 번호를 부여해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한편, 경남도는 하동군 중학교 관련 확진자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남도 방역당국은 하동군 중학교 관련 최초 확진자인 경남 403번의 GPS 위치 기록을 통한 이동동선을 파악해 왔다. 

그리고 동선 조사 과정에 기존 창원시 확진자 그룹인 창원시 일가족 관련(지표환자 321번) 확진자인 경남 339번과 10월 30일 도내 한 골프장에서 접촉이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창원시 거주자인 경남 339번은 창원시 일가족 관련(최초 확진자 경남 321번) 확진자로, 10월 30일 경남 331, 343번 등 4명(참석자 1명은 음성)이 함께 해당 골프장을 방문했다.

하동 거주자인 경남 403번도 같은 시각에 같은 골프장을 방문했고, 해당 골프장의 CCTV 확인 결과, 두 사람은 로비에서 1m 이내 가까운 거리를 스쳐 지나갔다. 당시 경남 403번은 마스크를 착용했고, 경남 339번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그리고, 경남 339번의 증상발현일은 11월 1일로,골프장을 방문한 10월 30일에는 전파력이 있던 시기였다.

이에 경남도와 질병관리청의 역학조사관은 두 사람 사이의 접촉이 감염을 일으킬 만한 것이라는 데 의견 일치를 보았다.

또한 하동 중학교 관련 확진자들 중 첫 증상일이 가장 빠른 사람은 경남 403번이고, 이로부터 나머지 확진자들로 퍼지는 접점도 모두 확인됐다.

이에 따라 경남도 방역당국은 하동 중학교 관련 집단감염이 창원시 일가족 관련 집단감염으로부터 전파된 것으로 결론지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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