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A고교 역학조사 학생 160명 모두 '음성'…교사 3명 검사 중
[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충북 청주의 A고등학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학생과 교직원의 선별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0.11.25 [email protected]
27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진단검사를 받은 A특성화고 학생 160명이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전날 역학조사에서는 학생 수가 164명으로 집계했지만, 이 중 4명은 수업 참여를 하지 않아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해 진단 검사에서 제외했다.
수업과 동선이 겹치는 교직원 22명 중 1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다른 지역에서 검사를 받은 3명은 이날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역학조사에 따른 자가 격리는 확진자와 같은 반 학생과 다른 반의 친한 친구 등 모두 28명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A특성화고 학생 160명을 포함한 255명의 학생이 진단 검사를 받았다.
검사자 중 21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 중 1명이 확진돼 학생 확진자는 모두 13명으로 증가했다.
이날까지 누적 검사 인원은 902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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