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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속초·강릉서 6명 확진…확진자 접촉자·요양병원 입원자 등

등록 2020.11.27 11: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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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속초·강릉서 6명 확진…확진자 접촉자·요양병원 입원자 등

[춘천=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춘천시와 속초시, 강릉시에서 27일 오전 총 6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춘천에서는 석사동에 거주하는 20대 A씨와 후평동에 거주하는 20대 B씨, 50대 C씨, 퇴계동에 거주하는 60대 D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서울 강서구 확진자의 접촉자며 C씨는 지난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양구군 2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 D씨는 홍천군 확진자의 가족인 것으로 파악됐고 B씨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보건당국은 확진자 4명의 거주지를 방역소독했고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속초에서는 12일 확진 판정을 받은 속초 7번 확진자가 근무하는 곳이 확인돼 코호트 격리조치 중인 요양병원 입원자 1명이 양성으로 판정됐다.

확진자가 발생한 병원은 코호트 격리 중이어서 외부 동선과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밖에 강릉에서는 강릉 28번 확진자의 접촉자인 30대 E씨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E씨는 28번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것으로 확인돼 13일부터 자가격리를 실시하던 중이었다.

28번 확진자는 13일 확진 판정을 받은 강릉 27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번 확진 판정으로 각 지역 누적 확진자는 춘천은 79명, 속초 28명, 강릉 32명으로 늘고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612명으로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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