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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전 의원 법사위 회의장 소집…"공수처법 저지"

등록 2020.12.07 09: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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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의원들에게 비상대기령 내려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화상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2.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화상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2.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문광호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7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저지를 위해 의원 전원을 대상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장 소집령을 내렸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의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여당에서 오늘 중으로 법사위에서 공수처법 등 법안 날치기 처리를 시도하고 있다"며 "의원님들께서는 금일 오전 9시30분까지 본관 4층 법사위 회의장 앞으로 모여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원내 관계자는 통화에서 "소집 명령은 전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다"고 말했다.

앞서 주 원내대표는 전날 화상 의원총회에서 "민주당이 숫자의 힘을 믿고 일방적으로 처리해온 것을 비춰보면 경계심을 전혀 늦출 수 없다"며 "의원들도 정기국회가 끝나는 날까지, 임시국회가 있다면 임시국회 날까지 지금부터 비상한 태도와 자세로 임한다는 각오로 국회 주변에서 비상 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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